▲ 제품 모습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맹경재)과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노근호) 바이오센터 향기연구소는 충북 향을 담은 디퓨저, 캔들‘솔찍(Soul Chic)’ 제품을 출시하였다.
경자청이 지원하는 ‘충북 향기연구소실립 및 제품개발 지원사업’은 충북형 산업혁신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충북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 향기연구소가 주관이 되어 지역을 대표하는 △코씨드바이오팜 △한국화장품제조 △삼정향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2년간 공동연구 끝에 개발 하였다.
정이품송(솔)과 직지(직)을 조합한 ‘솔찍(Soul Chic)’은 정이품송과 직지로 대표되는 충북 이미지를 함축하였으며 충북 도민의 교육적이고 선비다운 성품을 ‘솔직하다’는 연상 이미지로 연결시키고, ‘솔직’의 실제발음 그대로 된발음을 직지의 쌍지읒을 차용, 재미와 젊음을 가미한 브랜드명이다.
또한 정이품소나무 600년 ‘정신(Soul)’과 세계최초 금속활자의 ‘첨단(Chic)’성을 표현한 영문 표기는 한글명인 솔찍의 영문철자를 의미와 발음이 통하게 표현하였다.
본 제품은 소나무향과 직지향 두 가지로 개발되었으며 소나무향의 경우 시원한 파인향을 시작으로 잔잔한 우디향이 감돌며 직지향의 경우 고급스러운 부케향으로 시작되어 은은한 머스크향이 감돈다.
이번 제품의 용기는 전통적이고 고급스러움을 표현하기 위해 소나무를 형상화하는 디자인을 사용하였으며 디퓨져 입구와 바닥은 소나무 잎을 빗살무늬로 형상화 하고 용기의 색상은 소나무의 녹색과 직지의 회색으로 표현 하여 실내 공간에 비치 시 개성 있는 느낌을 더 해 줄 것이다.
(재)충북테크노파크 노근호 원장은 “앞으로도 도내 역량 있는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하여 충북에 자생하고 있는 미선나무와 같은 희귀 자생식물 등을 활용한 충북향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금년 11월 향기연구소 설립을 통해 충북이 국내를 넘어 세계 향기산업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