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설팅 포스터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한국농수산대학교에서 2022년 영농 경험이 부족한 2040세대 청년농업인을 위한 창업 및 투자에 앞서 심층컨설팅 지원사업 제2차 참여자를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농 2040 창업·투자 심층컨설팅 지원 사업은 영농경험이 없는 2040 청년농업인이 사전에 충분한 검토 없이 큰 규모의 자금을 투자함으로써 경영위험에 노출되는 실패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투자 전에 심층컨설팅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투자계획을 분석하고, 경영상황과 기술수준 등 정기멘토링을 거쳐 투자방식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투자 후 사후관리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신청대상은 사업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 49세 이하의 2040 농업인 중 심층 컨설팅 완료 후 1년 안에 1억 원 이상의 농업 투자를 계획 중인 개별경영체(농업인) 및 법인경영체이며, 이번에는 20명 내외의 경영체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6월 30일까지 신청을 받고, 선발된 농업경영체별로 1000만원(국비 900만 원, 자부담 100만 원)이 지원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청년농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창업역량강화로 농식품분야 전문인재 양성 및 영농정착을 추진하는 한국농수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컨설팅 전문운영기관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농수산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한국농수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창업과 투자에는 많은 위험과 실패가 도사리고 있다.심층적이고 역량있는 전문 컨설팅이 반드시 필요함으로 농식품 창업에 열정을 가진 청년농업인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