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김두환)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3회 우륵당 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학교는 시민에게 살아있는 국악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국악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전통 음악의 계승 및 보급을 위해 4월 11일부터 약 6개월간 우륵당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아쟁(월) △거문고(월) △민요(화) △타악(화) △가야금(수) △해금(수) 등 총 6개의 강좌를 만나 볼 수 있다.
문화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강좌별 8명씩 소규모로 진행되며, 충주시립우륵국악단 6명의 상임 단원이 부분별 이론과 실기강좌를 통한 맞춤형으로 실시된다.
수강 신청은 3월 21일부터 3월 30일까지 충주시립우륵국악단 홈페이지 (https://www.chungju.go.kr/chungjuureuk)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우륵당 문화학교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명숙 문화예술과장은 “우륵당 문화학교를 통해 국악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악성 우륵의 숭고한 예술혼을 계승발전시키고자 창단된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정기․기획 연주회, 찾아가는 국악 공연, 문화학교 운영 등으로 문화도시 충주의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우륵당 문화학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우륵국악단(☏043-843-7305)및 충주시청 문화예술과(☏850-596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