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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21년 10대 뉴스 선정 결과 발표

등록일 2021년12월23일 08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KTX 시승현장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가 코로나의 위협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걸어온 2021년의 뜻깊은 발자취를 보여줬다.

 

충주시는 22일 공직자들이 직접 뽑은 ‘2021년 충주시 10대 뉴스’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올 한 해 지역의 이슈가 된 분야별 뉴스 20건을 선정한 후,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충주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뉴스 선정은 주요 언론사 보도자료, 시 역점추진사항, 외부기관 평가 등의 기준을 종합해 이뤄졌으며, 공직자 1인당 최대 5개 항목을 선택해 다수득표순으로 순위를 매겼다.

 

설문조사에는 7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해 설문의 신뢰성을 높였다.

 

다음은 충주시 공직자가 선정한 ‘2021년 충주시 10대 뉴스’이다.

 

1. 중부내륙선 철도 이천~충주 구간 12월 개통

중부내륙선철도 1단계인 충주역~이천 부발역 구간이 오는 29일 정식개통한다. 해당 철도의 개통으로 충주시는 기존 1시간 이상이 소요되던 거리를 20분 내외에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광역교통망 구축의 새로운 서막을 열게 됐다. 시는 현재 1단계만 개통된 상황에서는 수도권 진입시 별도의 환승을 필요로 하지만, 향후 2027년 부발에서 강남 수서까지 연결하는 복선전철 사업을 통해 진정한 수도권 1시간 시대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충주~문경 구간 및 2028년 문경~김천을 연결하는 남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충주역은 동서남북을 관통하는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 충TV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구독자 수 1위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가 변함없는 인기를 과시하며 구독자수 약 21만 명을 기록, 명실상부한 전국 지자체 최고의 온라인 홍보채널 자리를 굳혔다. 충TV는 ‘더 가까이 충주’의 모토를 그대로 담아낸 친밀하고 파격적인 홍보방식으로 꾸준한 인기 상승세를 이어오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충주시의 온라인 랜드마크로 인정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충TV는 2022년에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솔직함을 앞세워 공공기관 홍보의 새로운 장을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3. 우량기업 유치 39개, 투자 규모 1조 2,811억 원, 고용 1,943명

충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세계적인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놀라운 경제적 성과를 기록했다. 양적인 성장뿐 아니라 내실이 튼튼한 사업·기관을 다수 유치하며 향후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바이오가스와 암모니아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실증사업을 추진할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선정과 종합시험인증기관인 FITI시험연구원 유치,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와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 기반구축센터 건립 확정 등 지속 가능한 발전의 씨앗이 될 신산업 분야의 성장이 도드라졌다.

 

4. 세계무술공원 정상화

충주시의 아픈 손가락이었던 세계무술공원이 마침내 시민의 품으로 돌아갔다. 시는 지난 5월 28일 대법원 3심 선고로 ‘라이트월드 세계무술공원 사용수익허가 취소’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무술공원 원상복구를 위한 행정대집행을 진행해 왔다. 현재 세계무술공원에는 가설건축물 1동을 제외한 라이트월드 관련 불법 시설물을 모두 철거하고, 전기시설물 철거 및 노면 등의 원상복구 막바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집행을 조속히 마무리해 2022년에는 세계무술공원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5. 충주시 10년의 4대 미래비전 확정

충주시가 ‘문화·관광·생태환경·건강 도시’를 향후 10년의 미래비전으로 확정했다. 시는 미래비전의 수립에 있어 별도 용역을 거치지 않고 시민의 의견을 직접 수집해 지역의 실정을 정확하게 반영한 진정성 있는 비전을 만들었다. 시는 ‘역사와 품격이 느껴지는 문화도시, 지역상권과 연결된 낭만적인 관광도시, 도시와 자연이 조화를 이뤄 걷기 좋은 생태환경도시,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실천해 나가는 과정에도 현장 중심, 시민 중심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6. 구)종합운동장 공원 조성 착공

충주시 교현동에 위치한 구)종합운동장이 건강한 일상을 책임질 광장공원 및 복합체육센터로 재탄생한다. 충주시는 지난 8월 교현동 500-3(옛 공설운동장 자리) 일원에 광장공원을 비롯해 실내수영장과 아동성장발달센터, 작은도서관, 공동육아나눔터, 다목적체육관,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을 조성하기 위한 착공에 들어갔다. 광장공원과 복합체육센터는 시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탱하는 건강 도시의 상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7. 코로나19 여전히 진행 중 … 힘모아 위기 극복 노력!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충주시도 코로나와의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충주시는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인접해 있어 해당 지역의 위기 상황에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높은 경계심을 가지고 철저한 방역체계 유지에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강사·행사 종사자·문화예술인·소상공인 등 코로나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곳을 핀셋 지원하면서 지역경제 전반의 회복을 꾀했다. 시는 ‘접촉 최대한 자제, 의심증상 시 즉시 검사, 확진 시 역학조사 적극 협력’이라는 절대적인 원칙을 기반으로 코로나 대응 상황을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코로나 극복의 때까지 지역 안전에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8. 비내섬 충북 최초 국가습지보호지역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호사비오리, Ⅱ급 단양쑥부쟁이·돌상어 등 15종을 비롯해 생물종 865종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 비내섬이 충북 최초로 국가습지보호지역에 지정됐다. ‘사랑의 불시착’ 등 인기 드라마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는 비내섬은 국립생태원 습지센터에서 진행한 전국 내륙습지 정밀조사를 토대로 지역주민, 이해관계자와 의견수렴, 지자체와 중앙기관 협의를 거쳐 보호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자연환경보전법’에 따른 자연휴식지 지정에 이어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정해짐에 따라 정기적인 생태계정밀조사와 불법행위 감시 등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비내길, 봉황섬 철새도래지 전망대 등과 연계한 생태교육·탐방의 장으로도 활용해 생태환경 도시 충주를 보여주는 지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9. 충주댐 물값 분쟁 해결

충주시가 3년간 끌어온 충주댐 물값 분쟁의 해답을 찾았다. 시는 지난 6월 시의회에서 2년 6개월분 미납 정수구입비와 연체료를 포함한 예산을 시의회가 승인하면서 수자원공사 측에 관련 요금을 입금했으며, 수자원공사에서도 시를 상대로 한 민사소송을 취하했다. 동시에 충주시와 시의회, 수자원공사, 범시민대책위가 함께 ‘충주댐 가치 제고 및 통합 물복지 실현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해 향후 지역 발전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을 통해 충주에서는 물 부족 해결과 댐 주변 지역 지원금 증액분 상생협력사업 추진, 댐 상류 개발행위 제한 완화, 댐 전망대 리모델링, 댐 공사 사토장 공원화 등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0. 9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소비자가 직접 참여해 객관적인 브랜드 경쟁력을 측정하는 ‘2021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충주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에 9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8개 시군이 경합한 해당 분야에서 충주는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확정, 맞춤형 신산업단지 조성,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수상 등 탄탄한 기반으로 향후 높은 발전가능성을 지녔다는 점이 큰 주목을 받았다. 시는 지금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수소·바이오·자동차부품·승강기·이차전지 등을 5대 신산업으로 선정해 분야별 집중육성 전략을 마련해 성장의 가속을 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수달공무원 충주씨, 8급 승진 △동량대교 6월 개통 △전국 선도 과수화상병 방제 △2021 지방인사혁신 경진대회 대상 등의 뉴스가 다수 득표를 획득하며 2021년 충주의 주목할 만한 장면으로 꼽혔다.

 

시는 2021년 한 해의 빛났던 순간과 어려웠던 순간을 모두 소중한 자산으로 삼아 향후 10년의 미래비전을 향한 행보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자랑할 만한 성과는 물론 아쉬움이 남는 일들까지 발전의 양분으로 삼아 향후 10년의 미래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라며 “2022년에도 충주시를 향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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