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농업관 준공 (사진출처: 음성군)
음성군 친환경농업 종합분석센터가 지난달 25일 준공해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기존 농업기술센터 2층 종합분석실에서 운영 중이던 토양종합분석실, 잔류농약분석실이 모두 이전돼 맞춤형 과학영농분석서비스 및 인증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친환경농업 종합분석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42억원을 들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과학영농기반을 위해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989.35㎡로 조성됐으며, 토양 및 잔류농약 종합분석실, 교육실습장, ICT하우스 등을 갖추고 있다.
주요 업무는 △토양화학성을 분석을 통한 시비처방서 발급 △지난해 3월부터 의무화된 가축분뇨 퇴⋅액비 분석 △농산물 안전성 관리를 위한 잔류농약 검정을 신청받고 있다.
토양, 가축분뇨 퇴⋅액비, 잔류농약 분석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시료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2주 이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대상은 음성군민이거나 음성군에 경작지를 가지고 있는 농업인이면 무료로 분석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안전 농산물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기틀 마련에 힘쓰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과학영농 실천을 통해 소비자 수요 충족과 생산자의 경영비 절감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043-871-23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