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조금24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16일부터 기존 정부지원금 및 서비스 뿐만 아니라 도와 11개 시군에서 제공하는 지원금 및 서비스까지 ‘보조금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보조금24’는 정부지원금 및 서비스 통합안내서비스로, 현재 부처별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도 ‘정부24’사이트 한 번의 로그인만으로 300여 개의 중앙부처 수혜서비스에 대한 맞춤형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서 나아가 16일부터는 충북의 380여 사업에 대한 정보를 포함해 전국 지자체의 지원금 및 서비스도 안내하게 된다.
또한, ‘보조금24’는 별도의 정보를 입력할 필요 없이 행정기관별 보유한 정보를 활용해 연령, 소득 등 자격기준에 맞춰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정보를 한눈에 제공해 도민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혜택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먼저, ‘정부24(www.gov.kr)’에 회원가입 및 ‘보조금24’ 서비스 이용에 동의해야 하며, 로그인 후 ‘보조금24’메뉴에서 이미 받고 있는 혜택과 신청하면 받을 수 있는 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만 14세 미만 아동에 대해서는 부모가 자녀정보이용에 동의하는 경우에 한해 안내가 가능하다.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의 경우,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온라인과 동일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충북도는 이러한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찾아가는 ‘디지털 배움터 에듀버스’와 연계하여 보조금24 이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심재정 도 법무혁신담당관은 “도민이 보다 쉽게 지원금 및 서비스의 정책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보조금24에서 받을 수 있는 보조금 혜택을 확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