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참여위원회 발대식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12월 16일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적인 지자체를 말하며, 인증기간은 2021년 12월 16일부터 2025년 12월 15일까지 4년간이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요건은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홍보와 교육,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아동영향평가 등 아동친화도시가 되기 위해 유니세프에서 제시한 10가지 구성요소 달성을 통한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이다.
청주시는 2018. 8월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관련 조례 제정, 아동 정책 참여기구 구성, 아동 권리교육의 지속적 실시 등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반 조성 후 2020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신청했고 서면과 대면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게 되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인증 이후에도 아동과 시민이 살기 좋고 행복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아동의 관점에서 아동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아동 친화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2022년 1월 중 아동친화도시 인증 선포식을 개최하고 아동친화도시 청주로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