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식 (사진출처: 청주시)
다양한 도시재생 추진주체가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축제의 장인 ‘제6회 도시재생 한마당’이 지난 15일부터 3일간 진행 중이다.
이번 도시재생 한마당 행사는 코로나19에 대비해 행사장 모든 장소 방역패스를 도입했고 철저한 출입관리 및 주기적 소독, 환기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둘째 날인 16일, 문화제조창 본관 5층 공연장에서 유쾌한 클래식 브라스밴드 ‘퍼니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0시에 개막식이 진행됐다.
개막식 역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초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행사 홈페이지(http://urfestival.co.kr/)에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개막식을 생중계했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옛 연초제조창을 배경으로 청주시민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연기한 ‘우리동네 담배공장 이야기’아카이빙 뮤지컬 축하공연으로 올해 도시재생 한마당의 슬로건인 ‘모두 함께 다시, 도시재생’의 의미를 전달했다.
이어지는 주제영상 상영에서는 5년차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이어서 공동주최기관의 인사말씀으로 노형욱 국토부장관의 기념사, 한범덕 청주시장의 환영사, 성일홍 충청북도 경제부지사의 축사가 이어지며, 뒤이어 도시재생 분야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도시재생 사업의 현재와 미래를 알아볼 수 있는 이번 한마당 행사에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