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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 ‘탄력’

등록일 2021년12월16일 09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사통팔달 교통망 (사진출처: 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사통팔달 교통망 확충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국도 37호선이 4차로 개통과 함께 국도 19호선 괴산~감물 도로 신설과 괴산 문광~청주 미원 도로개량 2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의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며 교통망 확충에 나선다.

 

괴산군 소수면 아성리 ~ 음성군 원남면 하노리 국도 37호선 구간은 총길이 9.7㎞로 올해 8월 4차로 확장과 선형 개량이 완료됐다.

 

이로써 통행시간이 40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되고, 차량정체 해소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편의성과 통행 안전성도 높아졌다.

 

괴산~감물 구간은 2015년 준공한 괴산소재지에서 괴산읍 능촌리 구간(3.2km) 4차로 개설도로와 2018년 준공한 장연(괴산IC)~감물구간(6.05.km) 도로 중간에 위치한 구간으로 현재 도로가 단절되어 있는 상태이다.

 

올해 5월 단절구간이 국도 19호선으로 승격되었고, 지난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돼 총사업비 302억원이 투입되어 연장 2.4km의 단절된 도로를 신설하게 된다.

 

단절구간이 신설되면 괴산~괴산IC간 거리가 2.0km 단축되고 국가시설인 국립괴산호국원, 육군학생군사학교, 중원대학교, 대제산업단지, 발효식품 농공단지로의 접근성이 향상되어 교통불편해소,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괴산 문광 ~ 청주 미원(국도19호선) 구간은 중부 내륙 남·북측을 연결하는 주요도로이며, 백두대간 관광벨트 연계도로망으로 국립괴산호국원,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등 주요관광지를 연결되어 향후 물동량 증가에 따른 도로기능 강화가 필요한 도로이다.

 

전체 노선 중 굴티재 구간은 위험도로개량사업으로 올해 1월 준공하여 통행하고 있으나 터널과 연결되는 도로의 선형 불량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개설 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지난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되면서 총연장 15.4km, 총사업비 724억원의 도로개량사업이 진행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괴산군에서 2개 사업이 반영된 건 이례적인 성과로 국회,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 끝에 이뤄낸 쾌거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안전과 통행편의를 위한 도로확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충청북도에서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도로정비 평가에서 도로 유지관리 노력에 좋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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