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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생활체육시설 조기 완공 총력

등록일 2021년12월16일 08시5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반바디 조감도 (사진출처: 음성군)

 

음성군 시설관리사업소가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조기 구축을 위해 15일 자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방역패스 의무화 및 변이 바이러스 유행으로 해외 및 타 지역 방문보다는 지역 생활체육시설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진행 중인 생활체육시설의 차질 없는 조기 완공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는 사업감독관, 시행사, 감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4개의 신규 사업 및 6개의 계속사업의 진행 상황과 28곳의 생활체육시설의 유지관리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신규 사업의 당초 일정을 앞당겨 완공시킬 수 있는 세부 방안을 논의했다.

 

4개의 신규 사업은 △맹동 파크골프장 조성사업(22년 상반기 준공 예정) △금왕 파크골프장 조성사업(22년 준공 예정) △금왕 전천후게이트볼장 사무실 증축사업(22년 상반기 준공 예정) △체육시설 인조잔디 브러싱 용역(22년 상반기 준공 예정) 등이다.

 

6개의 계속 사업은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22년 준공 예정)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22년 준공 예정)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23년 준공 예정) △금왕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건립(22년 준공 예정) △음성 전천후게이트볼장 확충(22년 준공 예정)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22년 준공 예정)이다.

 

이 중 올해 착공한 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음성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금왕산업단지 개방형체육관 건립 사업은 착공한 이후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음성 전천후게이트볼장 확충사업과 삼성생활체육공원 시설개선사업은 내년까지 조기 완공하기 위해 예산 등 제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여기에 새롭게 추진하는 맹동과 금왕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읍면별 게이트볼장 등을 포함한 체육시설 유지‧보수도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내년 조기 발주 예정이다.

 

모든 사업이 정상 추진돼 완공되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체육시설 인프라를 갖추게 될 것이며, 정주 여건 개선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생활 SOC를 갖추기 위해서 군이 그간 진행해 온 공모사업이 하나둘 결실을 맺어 내년부터 그 결실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를 통해 2030 음성시 건설을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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