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로체험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립무용단(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 김진미)은 지난 13일 ~ 14일까지 2일간 ‘2021 체육·예술 교육기부 거점대학’ 진로체험 렉처를 진행했다.
교육부에서 주최하고,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관하는 본 사업은 강원 충청권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직업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주시립무용단은 무용 관련 다양한 직업군에 관한 브리핑과 공연장 견학, 한국무용 관람 및 체험하기를 기획해 무용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진로 탐색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청주시립무용단 김진미 예술감독은 “초·중·고 학생들에게 학교 정규교육만으로 경험하지 못하는 무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공연과 무대예술에 대한 양질의 체험으로 앞으로 다가올 개인의 진로 방향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나아가 예술대학이 줄어들고 있는 지금의 실정에 예술교육의 필요성을 재발화할 수 있는 예술 진로체험과 같이 뜻있는 사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향후 예술 분야의 무용 인재 또한 활발히 육성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진로체험은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