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재개발원 전경 (사진출처: 충청북도)
환경전문인력 양성기관인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이 충청북도에서 첫 문을 열었다.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이하 인재개발원)은 13일 제천시 금성면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홍정기 환경부 차관, 이상천 제천시장, 박성원·전원표 도의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인재개발원은 환경 전문인재가 곧 국가경쟁력인 시대를 맞이해 환경전문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신축된 시설로 총사업비 338억 원이 투입됐다.
시설은 총 부지면적 51,245㎡로 지하 1층 지상 4층의 교육동(1개)과 23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소동(4개)을 갖췄다.
청풍호 근처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청풍랜드, 청풍호반 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시설이 있어 교육생들이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교육생들의 제천 유입으로 관광지 경유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개원식에 참석한 이시종 도지사는 “환경분야 최고 전문가를 양성하는 대한민국 대표 교육기관으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