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집 점검 (청주시)
청주시는 12월 급증하는 어린이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원생 150명 이상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점검에 나섰다.
지난 13일 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각 구별로 2개소씩 8개소를 중심으로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강조하며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청주시는 지난 11일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직원 다중이용시설 이용 및 타 지역 방문 자제 ▲보육교직원 추가 접종 적극 협조 ▲일 3회 이상 수시 환기 실시 ▲아동 및 보육교직원이 빈번히 접촉하는 문 손잡이, 계단 난간, 조명 스위치, 수전 등 일 2회 이상 수시 소독 ▲공용 시설(현관, 화장실, 복도 등)에 대한 철저한 방역관리 등을 준수하도록 강력히 권고했고, 이번 점검에서 위 내용을 중점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가정에서도 ▲가정돌봄이 가능한 경우 등원 자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감염 위험 시설 방문 이력이 있는 경우 어린이집에 신속히 통보 후 등원을 제한 ▲어린이집 등원 전 반드시 자가진단을 하여 유증상시 등원 제한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각 가정에 당부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밖의 특이사항에 대해서는 발생 즉시 어린이집-구-시-도 보고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부서와 보건소 등 유관기관 비상연락체계 현행화를 통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하도록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집 방역점검을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어린이집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