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범덕 청주시장 (사진출처: 청주시)
한범덕 청주시장은 13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소아·청소년과 백신 효과 줄어든 어르신의 백신접종을 강조했다.
한 시장은 “코로나19 예방백신을 맞지 않은 소아·청소년의 확진과 백신을 접종한지 6개월 이상 지나 백신효과가 줄어든 어르신들의 돌파감염이 많이 나왔다”며 “어르신들의 3차 추가접종 독려와 청소년의 백신접종률제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최근 2주간(청주시, 12.9.기준) 12 ~ 17세 청소년 확진자 중 99.8%가 백신 미접종자”라며 청소년 백신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시는 최근 어린이집, 교회, 병원 등으로부터 고리감염이 이어지고 있다”며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병원 관련 종사자들은 PCR검사를 꼭 해주시고 가급적 외부이동을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으며 전체 세출예산의 73%를 상반기에 배정할 방침”이라며 “이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리 시도 내년도 예산집행계획을 잘 세워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9일 국민권익위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결과 우리시는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1등급을 달성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더 친절하고 투명하게, 모든 일을 공정하게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