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청 전경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 기초연금사업 유공 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포상금 900만 원을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노인의 생활 안정 등 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우수사례를 전파하고자 1년간의 기초연금사업을 토대로 기초연금사업 유공기관을 선발하고 있다.
우수기관은 기초연금 수급률·신청률, 부정수급 환수율, 예산집행 실적 등 사업실적과 기초연금 수급률 강화 목적의 자체 사업 등 복지부 업무협조 실적을 합산한 결과로 선정된다.
충주시는 전체 결과에서 높은 성적을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특히, 올해 1,000억 원의 예산으로 65세 이상 노인 32,400여 명에게 월 86억 원 정도의 기초연금을 지급하는 동시에 65세 도래 노인에게는 사전에 신청 안내를 통해 최대한 많은 노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거주불명등록 미수급 노인 발굴, 수급 희망 이력 관리 등을 시행하며 기초연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 행정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시는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의 기반이 되는 기초연금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