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범덕 청주시장 (사진출처: 청주시)
한범덕 청주시장은 6일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감염확률이 높은 어린이들의 외출자제를 강조했다.
한 시장은 “주말 청주시 84명의 확진자 중에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 수가 반이 넘는 49명이 나왔다”며 “예방접종을 안 맞은 어린이들의 경우 감염확률이 높으므로, 외부강사를 모시는 어린이집의 경우 외부인 접촉을 차단해 주시고, 각 가정에서는 어린이들의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오늘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충청북도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 강화 시행 행정명령에 의해 사적모임이 비수도권 8인으로 축소된다”며 “방역지침에 따라 가급적 사적모임은 자제하고, 마스크 쓰기 등 개인방역수칙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과 관련해 지나친 공포로 긴장하지 말고, 정확한 방역과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3일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예산 607조 원의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우리시도 작년(1조 4499억원) 대비 11.1%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국비(1조 6102억 원)을 확보했다”며 예산확보에 애를 쓴 각 부서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