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포스터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어린이 오페라‘엄마는 밤의 여왕’을 오는 10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충주시문화회관이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로 선정된 우수공연 중 4번째 공연으로 추진하게 됐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엄마는 밤의 여왕’은 충주시 성악연구회가 참여해 기존의 딱딱한 클래식 공연을 탈피한 어린이 오페라로 어린이들에게 클래식 곡을 통해 극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가정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로 가족의 소중함과 더불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https://www.chungju.go.kr/culture)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충주시문화회관에서 기획하는 마지막 공연으로 2021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했다”며, “내년에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여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 체크, 출입명부 확인 후 입장 가능하며,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 문화회관팀(☏043-850-391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