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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다올찬수박 명품화에 본격 팔 걷어붙여

등록일 2021년11월19일 09시0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다올찬수박 (사진출처: 음성군)

 

충북 음성군이 6대 특화작목 중 하나인 수박 명품화에 본격 팔을 걷어붙였다.

 

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육묘, 식량작물, 과수묘목, 채소종자, 화훼종묘 등 10개 분야에서 진행한 ‘2022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에 공모해 육묘(수박) 분야에서 수박 공정육묘장 설치 사업이 유일하게 선정된 것이다.

 

이로써 군은 총 사업비 24억 7천600만원(국비 12억3천800만원, 도비 3억7천100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대소면 삼호리에 건립될 수박공정육묘장에는 부지 12,050㎡에 스마트 공정육묘장 및 부대시설과 자동접목기계 6대, 자동파종기계 1대 등을 설치, 우량 건전 육묘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해 자급률을 높여 육묘 경쟁력을 더욱더 강화할 예정이다.

 

음성 다올찬수박은 뛰어난 당도와 아삭한 식감으로 ‘명품 수박’이라는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군은 다올찬수박의 홍보, 판로 다변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해 러시아에 이어 올해는 싱가포르 수출에 성공하며 해외 수출 판로를 활발히 개척하고 있다.

 

또한, 군은 수박 주산지로서 수박 명품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농촌의 고령화에 대응한 재배시설 환경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총 사업비 6억원(군비 3억5천5백만원 자부담 2억4천5백만원)을 들여 영농자재, 2중 비가림 시설, 환풍기, 필름교체, 수박육묘노력절감 장비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음성 다올찬수박 공정육묘장에 디지털 로봇 자동접목기 6대를 설치해 기존 대비 5배 이상 생산량을 높이고, 수박 육묘의 접목에서 파종까지 자동화시켜 인력 절감은 물론 고품질 수박 육묘의 안정적 생산, 농가의 생산원가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후위기와 인력 부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지역특화작목 재배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육묘 공급에서 수확, 출하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로 농가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우리군 농산물 ‘음성명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기준 음성 수박 생산량은 1095ha의 재배면적에 53655톤으로 전국(11580ha 46만6천톤)의 11.5%를 차지하고 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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