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케치행사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위드코로나 시작과 함께 11월말까지 청주 수암골벽화마을에서 매주 주말마다 늦가을 정취 속 다채로운 추억여행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친 마음을 달래고,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맞춰 진행된다.
오는 11월 28일까지 매주 주말에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건강 희망을 위한 벽화 캐릭터 열쇠고리 만들기, 추억의 달고나 만들기 체험, 가죽공예 체험, 캘리그라피 예쁜글씨 써주기 체험 등 수암골 관광안내소 옆 체험부스에서 무료체험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수암골 공원 특설무대에서는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버스킹 공연을 펼친다.
시 관계자는 "깊어가는 늦가을의 길목에서 우암산 단풍과 함께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덜고 즐거움이 커질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수암골은 청주의 대표적인 벽화마을로 40개의 벽화가 그려져 있어 벽화 숨은그림찾기 재미와 분위기 좋은 카페거리, 청주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