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터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바이오산업과 그린뉴딜 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021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바이오·그린뉴딜 일자리 콘서트’를 온라인 메타버스 공간을 활용해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창출 사업의 일환으로, 일하기 좋은 유망 바이오기업(18개사)과 그린뉴딜기업(10개사)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구직자의 관심을 높이고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방식의 채용박람회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업 정보 부족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고용노동부와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설치기관:청주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일자리 콘서트 누리집(cbjobtalk.com)에 접속해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연결하거나, 검색사이트에 ‘충북지역혁신프로젝트 일자리 콘서트’를 검색해 가상현실 공간에서 자신의 캐릭터를 생성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사전 행사로 8일부터는 기업들의 홍보영상과 채용관련 정보에 참여할 수 있으며, 10일 본 행사에는 취업분야 전문가와의 토크콘서트 및 기업의 채용상담 Q&A, MBTI 검사, OX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 경품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충청북도 최병희 일자리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의 방식이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에 맞춰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을 비대면 양방향 소통으로 마련했다.”라며,
“이번 일자리 콘서트가 기업과 구직자에게 서로 좋은 만남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혁신프로젝트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핵심분야 일자리 해소를 위하여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매년 공모에 선정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 최근 3년간 1,130개사의 중소기업을 지원했으며 2,160명이 신규 채용됐다.
올해도 바이오산업과 그린뉴딜산업 분야 일자리창출을 위한 국비 11억 원을 확보해 지방비 3억 원을 합한 총사업비 14억 원 규모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