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지난 2017년 7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영운동(영운배수분구), 금천동(명암배수분구)에 대해 환경부에‘2021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하고 9월 현장실사와 10월 28일 최종 심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지역은 집중 호우 시 통수단면 부족 및 무심천 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으로 침수가 발생되던 곳이기에 중점관리지역이 지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는 현재 ▲내덕 배수분구 ▲석남천 배수분구 침수예방사업을 공사 중이고, 상당구 중앙동, 성안동 일원의 ▲우암 배수분구 침수예방사업과 서원구 모충동 일원의 ▲수곡 배수분구 침수예방사업을 설계 중이다.
또한 2022년 충북대 정문 일원의 ▲가경분구 침수예방사업에 대해 국비 152억 원을 확보해 도심 내 공공하수도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한 침수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지정이 예상되는 영운분구, 명암분구에 대해서도 환경부에 국비확보를 적극 신청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되어 시민들이 침수피해로 아픔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