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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침수피해 해소로 안전한 도시 만든다

등록일 2021년11월08일 09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청주시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지난 2017년 7월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한 영운동(영운배수분구), 금천동(명암배수분구)에 대해 환경부에‘2021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하고 9월 현장실사와 10월 28일 최종 심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지역은 집중 호우 시 통수단면 부족 및 무심천 수위 상승에 따른 내수배제 불량으로 침수가 발생되던 곳이기에 중점관리지역이 지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는 현재 ▲내덕 배수분구 ▲석남천 배수분구 침수예방사업을 공사 중이고, 상당구 중앙동, 성안동 일원의 ▲우암 배수분구 침수예방사업과 서원구 모충동 일원의 ▲수곡 배수분구 침수예방사업을 설계 중이다.

 

또한 2022년 충북대 정문 일원의 ▲가경분구 침수예방사업에 대해 국비 152억 원을 확보해 도심 내 공공하수도의 대대적인 정비를 통한 침수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지정이 예상되는 영운분구, 명암분구에 대해서도 환경부에 국비확보를 적극 신청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되어 시민들이 침수피해로 아픔을 겪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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