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립미술관 전시 온라인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립미술관(관장 이상봉)에서는 코로나19로 공공시설의 관람객의 출입이 통제되어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없었던 소장품 특별전시를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수집한 소장품 중 150여점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청주시립미술관 소장품 특별전《으로 보라》는 청주 현대미술의 대표성과 상징성을 제시하는 전시로, 미술관 본관과 오창전시관에 설치 완료된 작품들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미술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대중에게 서비스한다.
영상을 관람한 한 청주시민은“일상이 지치고 답답한 가운데 예술 작품을 보면서 잔잔하고 명상적인 시간을 가졌다. 빨리 문화시설들이 문을 열어 실제로 작품을 만나 보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청주시립미술관 분관 대청호미술관에서도 공모선정전 《절묘한 균형》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인터뷰를 영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향후 행사 프로그램도 영상 제작해 미술관에 대한 시민들의 친근감을 높이며, 온라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관람 방법은 청주시립미술관 홈페이지(http://cmoa.cheongju.go.kr)에 접속 후 팝업창에서 동영상 클릭 또는 유투브(www.youtube.com)에서 ‘청주시립미술관’으로 검색하면 청주시립미술관 본관과 오창전시관, 대청호미술관 전시내용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