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월 5일 개최예정이었던‘제98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취소했다.
매년 5월 5일 개최되었던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다양한 볼거리와 어린이 및 학부모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되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위기경보가‘심각’단계이며, 집단감염 발생 및 세계적으로 감염자와 사망자 증가, 전국적인 고강도‘사회적 거리 두기’등을 고려해 행사 취소가 불가피 했다는 것이 시의 설명이다.
시 관계자는“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면역력이 약한 다수의 어린이들이 모이는 행사의 성격을 고려했을 때 시민의 안전이 우선인 만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