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9일 지원심사위원회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29일 지원심사위원회를 통해 2020년도 노후공동주택 지원 사업 대상단지 및 지원 금액을 결정했다.
신청단지는 총75단지로 서류 심사 및 현지 실사를 거쳐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노후화 정도 등을 꼼꼼히 검토한 후 지원심사 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기초생활 수급자 공용전기료에 용암주공2단지 등 2단지 4900만 원과 공용시설 보수에 26단지 6억 100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분야별로 보면 단지포장 9단지, 방범시설 5단지, 담장보수 5단지, 어린이놀이시설 1단지, 기타 6단지로 결정됐으며, 재정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이나 재난위험시설 보수단지에 우선 배정했다.
또한, 한정된 예산으로 이번 심사에서 탈락한 단지는 지원포기 단지 등이 발생하는 경우에 예비 순위에 따라 추가로 지원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노후공동주택 지원 사업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조성과 시민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며“앞으로도 더 많은 단지들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