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서트 포스터 (사진출처: 충주시)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오는 14일 충주문화회관에서 노인들을 위한 기획공연인 ‘어울림 콘서트, 가을을 노(老)닐다’ 공연을 개최한다.
‘어울림 콘서트, 가을을 노(老)닐다’는 ‘경우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가수 ‘이민경’, ‘우동하’, ‘김연숙’이 출연해 클래식 뿐 아니라 대중가요, 인기팝송, 재즈곡 연주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우윈드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재향 경우회 소속 오케스트라로 퇴직 경찰 악대 및 경찰 부속기관 연주자들로 구성된 연주 단체다.
‘어울림 콘서트, 가을을 노(老)닐다’는 전석 무료 공연으로 펼쳐지며 14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30분,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인 만큼 프로그램 구성 또한 어르신들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낮 시간대 공연으로 마련했으니, 어르신들을 비롯한 시민여러분들께서도 많이 참석하셔서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중원문화재단(☏850-7983)으로 문의하거나 충주중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장인표 단장과 이종구 지휘자가 이끄는 ‘경우윈드오케스트라’는 지난 8월 충주문화회관에서 열린 ‘한 여름밤의 음악회’에서 화려한 연주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