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측부터 최민식, 김호정 배우 (사진출처: 제천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맞아 여러 배우들이 제천에서 영화관람을 하고 관객들과 영화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는 등의 모습으로 한층 높아진 영화제의 위상을 실감하고 있다.
지난 10일 메가박스 제천점에서 있었던 故 류장하 감독의 '꽃피는 봄이 오면' 특별 상영에는 특별한 손님이 제천을 찾았다.
작품에서 현우 역을 맡았던 최민식 배우와 연희역의 김호정 배우가 참석하여 관객들과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류장하 감독을 추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배우 한선화는 지난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홍보대사로서 지난 8일 개막식 레드카펫과 밤에 있었던 리셉션 행사에도 참석하는 의리를 보여준 데 이어,
다음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으로 오세요"라는 글과 함께 수수한 옷차림에도 숨길 수 없는 미모를 자랑하며 제천에서의 영화관람 인증샷을 게재했다.
아울러, 11일 저녁에는 국민배우 박중훈이 제천을 방문하여 ‘라디오스타’를 관람 후 관객들과 영화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일에는 칸의 여왕 전도연 배우가 시네마 엔젤 대표로 기금전달식을 위해 제천을 찾아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기금을 전달하며 외모만큼 아름다운 마음을 전달하기도 했다.
위처럼 높아진 영화제의 위상 속에 절찬리에 개최되고 있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127편의 음악영화와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 30여 팀의 음악 프로그램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