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마음울림음악회 (사진출처: 보은군)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음울림 음악회’를 개최한다.
‘마음울림 음악회’는 충북문화재단의 2018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은군민에게 클래식을 통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카잘스챔버오케스트라는 구동숙 단장의 지휘 아래 클래식, 팝, 영화음악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으로 오페라 ‘카르멘’ 서곡, ‘아리랑 랩소디’와 ‘라붐’, ‘라라랜드’ 등 스크린과 함께하는 영화음악 OST 등 가족단위 관람객이 즐기기 좋은 곡들을 선보인다.
이밖에 보은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소나무유스오케스트라’ 가 ‘천둥과 번계’등을 연주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부모형제 같은 주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 카운터 테너 필립정과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지씨가 출연하고 보은군 삼산초등학교 소리사랑 중창단과 보은고등학교 하모니색소폰앙상블이 무대에 올라 주민과 함께하는 따듯한 공연으로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