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풀무원 투자협약 체결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충북도와 함께 29일 김항섭 부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효율 풀무원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충북도청에서 87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풀무원은 우리나라 대표 식품 제조업체로 오송 바이오폴리스 내로 연구소를 이전하여 사업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음성에 본사를 두고 있는 풀무원은 증평공장, 괴산공장에 이어 이번에 서울에서 청주로 연구소를 이전하는 등 지속적으로 충북 지역 내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풀무원 연구소가 이전될 오송은 보건의료국책기관과 신약개발지원 인프라, 사통팔달 교통망의 우수한 접근성 등 미래 발전가능성이 큰 지역으로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집적하여 사업성과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박명옥 청주시 투자유치과장은 “풀무원이 우리 지역에 둥지를 틀게 되어 정말 기쁘고, 우리 시에서도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