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군민의날 기념행사 (사진출처: 옥천군)
‘향수의 고장’ 충북 옥천군은 올해도 지역 대화합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오는 13일 ‘제2회 옥천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며, 제43회 옥천군민체육대회를 비롯해 각종 행사를 연계해 진행된다.
군은 지역주민과 출향인 등 성별과 세대를 불문하고 군민 모두가 화합된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민참여 공연과 인기가수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우선 군민의 날 기념행사는 1부 축하공연과 기념식, 2부 축하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13일 저녁 5시에는 예송(한국무용), 옥천클래식기타, 청산면 색소폰앙상블, 옥천읍 라인댄스교실, 옥천군 직장인밴드 공연 등 주민참여 공연으로 성대한 기념식의 시작을 알린다.
2부에는 박소리, 현미경, 팬텀싱어 쟈카 등 지역 출신 가수와 오마이걸, 구창모, 금잔디, 설하윤 등 인기 가수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정취 있는 가을밤 분위기를 한층 달굴 예정이다.
이와 함께 13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43회 옥천군민체육대회’는 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더불어 9개 읍·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협동 공굴리기·훌라후프릴레이·족구·배구 등 다채로운 읍면 대항 운동 경기를 진행하며, 군민의 체력증진과 각 읍·면 주민 간의 화합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연계 행사로는 △제43회 중봉충렬제(11~13일) △무료영화 ‘허스토리’상영(11일) △평양아리랑 예술단 초청공연(12일) △제2회 행복어울림 축제(12~13일) △옥천군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13일) 등의 다양한 볼거리 행사 등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