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 포스터 (출처 : 괴산군)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2025년 시행될 인구주택총조사와 농림어업총조사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진행한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2014년에 처음 시작됐으며, 인구주택총조사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5년 주기로 인구주택총조사 직전 연도에 시행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5~30년 미만의 신축 아파트를 제외한 괴산군 내 모든 거주자 및 거주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공무원과 조사요원 총 22명이 투입된다.
조사 대상에는 내·외국인은 물론 빈집을 포함한 모든 거처가 포함된다.
조사는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자조사(CAPI)와 전화조사(CATI) 방식으로 병행되며, ▲거처종류 ▲빈집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주거시설 수 등 14개 항목을 점검한다.
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관내 모든 가구와 주택의 기초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2025년 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 설정 및 사회 취약계층 지원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구주택기초조사로 얻어진 통계자료는 군의 모든 가구 및 주택의 정확한 실태 파악과 정책 수립에 중요한 근거가 된다”며, “조사원 방문 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