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양실습 운영모습(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는 지난 22일과 24일 관내 임신부 및 영유아 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모자건강증진교실-영양실습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영유아의 개월 수에 맞춘 중기 및 후기 이유식을 직접 만들어보는 조리 실습이 진행됐으며, 이유식을 시작하는 요령, 월령별 섭취할 수 있는 식품과 진행 방법, 이유식에서 주의해야 할 사항 등 실용적인 정보도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내 아이의 건강을 위한 영양간식을 어떻게 만들어야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실습을 통해 직접 만들어보고 또래 엄마들과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괴산군보건소는 다음달 모유수유 교육을 실시해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에게 임신과 육아에 필요한 추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괴산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더 새롭고 유익한 모자건강증진교실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