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형색색, 점선면의 만남 및 성심 포스터(사진출처 : 옥천군청)
옥천전통문화체험관 특별기획전 ‘형형색색, 점‧선‧면의 만남’과 상반기 수료생 작품전 ‘성심2’ 가 오는 9월 1일까지 옥천전통문화체험관 관성관(전시동)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대여한 국가무형유산 작품전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상반기 정규강좌 수료생 작품전 2종이 동반 진행된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작품전은 규방공예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자수공예를 중심으로 자수장, 침선장, 입사장, 칠장 등 4종목 장인들의 21건 작품을 전시 중으로 섬세하고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낙화공예, 염색공예, 초경공예(라탄‧왕골‧짚풀공예) 등 올해 상반기 개설된 정규강좌를 수강하면서 전통문화의 멋을 배운 수강생들의 작품 결과를 전시한다.
공감 확장 차원으로 수료생 작품전 연계 특별마당 ‘다 함께 즐기는 우리 문화’가 이달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체험관 내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해금 수료생들의 해금 발표 연주와 함께 낙화 공예, 짚풀공예 등 무료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지역 방문객들에게 한국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친근감을 가까이서 탐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와 행사를 즐기면서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