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추풍령가요제 포스터(사진출처 :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이 오는 8월 31일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영동포도축제와 연계해 ‘제19회 추풍령가요제’를 개최한다.
2024 영동포도축제 기간(8월29~9월1일)에 열리는 이번 가요제는 영동군이 주최, 영동문화원과 CJB청주방송이 주관한다.
군은 포도향기 가득한 과일의 고장에서 관광객과 군민들이 한데 어우러진 가운데 축제 분위기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가요제는 1970.1.1. ~ 2008.12.31.까지 남녀 출생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8월 14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 다만 가수협회 회원 등록자 및 본 대회 본선 진출자는 참가가 제외된다.
신청은 8월 14일 까지이며, 영동군 홈페이지(www.yd21.go.kr) 또는 영동문화원 홈페이지(yeongdong.kc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영동문화원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munhwayd@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전화 신청은 불가하다.
이후 8월18일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예심을 거쳐 본선참가자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망의 본선은 오는 8월 31일 오후 7시 30분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본선 참가자 가운데 수상자에게는 △대상 1,0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관객들에게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에서 추억과 낭만 가득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부권 최고의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추풍령가요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