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 화장실에 축광형 건물번호판이 설치 되어있는 모습(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은 지난 8일 군내 공중화장실 건물 60개소에 ‘QR코드 축광형 건물번호판’을 설치 완료했다.
QR코드 축광형 건물번호판은 별도의 전원 공급 없이 낮에 빛을 흡수·축적하여 야간에 빛을 발산하는 방식으로 어두운 야간에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긴급 상황 시 건물번호판에 삽입돼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현재 위치의 도로명주소가 지도에 표시되고 긴급 신고 버튼을 누르면 즉시 112 또는 119에 구조요청 문자를 발송할 수 있어 위험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
방태석 민원과장은 “이번 축광형 건물번호판 설치로 어두울 때도 쉽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112, 119와 연계된 QR코드를 활용해 범죄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