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기 SNS 홍보단 팸투어 모습(사진출처 : 영동군청)
충북 영동군은 영동군의 매력을 널리 알릴 ‘제5기 영동군 SNS 홍보단’을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5기 영동군 SNS 홍보단은 △블로그 분야 10명 △SNS 분야 10명 △영상 제작 분야 5명,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의 연령대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하며 △서울 △경기 △전남 △강원 △충북 등 전국 여러 지역의 사람들로 이뤄졌다.
영동군은 지난 6월 모집 공고를 시작해 100여 명이 지원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군은 △구독자 수 △홍보단 활동내역 △콘텐츠 운영 능력 등을 면밀히 평가해 지난달 말 25명을 최종 선발했다.
홍보단의 활동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다. 이들은 2년간 주요 군정 소식 홍보는 물론 지역의 △농특산물 △축제 △관광지 △먹거리 △볼거리 등을 자유롭게 취재해 영동의 매력을 알리게 된다.
또한 관광 홍보활동 외에도 군정에 대한 홍보도 병행하며, 정책제안 등으로 민관 소통에 가교 역할도 수행한다.
영동군은 올해 1월 ‘영동군 소셜미디어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체계적인 SNS 홍보단 운영에 나섰다. 앞으로 군은 △원고료 지급 △팸투어 △사진전 △우수 홍보단원 표창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제5기 영동군 SNS 홍보단이 영동군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홍보단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영동을 알게 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역의 매력을 홍보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제1기 영동군 SNS 홍보단’을 출범한 이래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