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시가족센터, 유아편 아버지 교육 성료(사진출처 : 충주시청)
충주시가족센터(센터장 심재석)는 유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아버지 교육인 ‘아빠를 위한 함께 노는 대화법’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아빠를 위한 함께 노는 대화법’은 5월 8일을 시작으로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총 7회기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 및 EQ 대화법을 통한 다가가는 대화법과 독이 되는 대화법을 살펴보고, EQ 놀이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히, 5~7회기는 자녀들도 함께해 아버지와 아이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했던 참여자는 “평소 자녀에게 잘하는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교육을 들을수록 반성도 되고 배울 것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그동안 어른의 입장에서 내 생각대로 아이들과 놀아줬는데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 놀이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재석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가정 내 평등한 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충주시가족센터)와 카카오톡(충주시가족센터)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