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상촌봉사회,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개(사진출처 : 영동군청)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영동상촌봉사회(회장 유옥숙)는 지난 13~14일, 생활이 어렵고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궁촌1리 1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영동상촌봉사회 회원 6명은 이틀에 걸쳐 집안을 청소하고 도배를 하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오래도록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고, 도배 전문인력 1명을 섭외해 벽면 도배를 직접 추진했다.
봉사를 지원 받은 김 모씨는 “평소 생활이 불편한 데도 도움을 요청할 곳이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며 “영동상촌봉사회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뿐이다”고 전했다.
유옥숙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구석구석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영동상촌봉사회는 해마다 반찬 나눔 봉사활동, 연탄봉사 등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기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