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광면 마을기획단, 아나바다 나눔 장터(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 문광면 마을기획단(단장 김규원)은 지난 10일 문광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일상 속에 슬기로운 나눔생활’이라는 주제로 ‘아나바다 나눔 장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추진되는 문광면 마을기획단 ‘아나바다 장터 행사’는 ‘괴산군 주민참여형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주민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안 쓰는 물건이나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을 무료로 나눔으로써 자원 낭비를 줄이고 환경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면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500여 개의 물품을 옷, 신발, 가방, 책, 생활용품 등으로 분류해 운영됐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홍보하며 나눔과 소통의 자리가 됐다.
김규원 단장은 “유용한 물품을 기증해 준 면민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친환경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