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 드림스타트 활동(사진출처 : 옥천군청)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9일 드림스타트 아동 30명과 함께 정지용 생가와 향수호수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옥천9경 가자!’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로, 우리 고장의 대표 시인인 정지용의 생가와 향수 호수길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정지용 시인이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생가에서 그 당시 정지용 시인의 삶과 문학을 이해해 보고, 향수호수길을 거닐며 대청호의 경관을 감상했다.
이날 간식으로는 옥천공설시장 내 ‘은경이네(대표 박은경)’가 핫도그와 음료를 후원해 아동들에게 더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참여한 한 아동은 “정지용 생가를 자주 와봤는데 해설사 선생님이 설명을 재밌게 해주셔서 머리에 쏙쏙 들어왔고, 특히 물비늘 전망대에서 본 대청호 풍경이 예술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프로그램 운영에 도움을 주신 박은경 대표님과 아이들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이들의 우리 고장에 대한 애정이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가족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