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물관 목금토 이야기(사진출처 : 충주시청)
충주박물관(관장 정해성)이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 충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도비 3,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충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도내 청년 문화예술교육사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충주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역사책에서만 보았던 선사시대를 원시인이 되어 체험해보는 <나는 선사시대 원시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나는 선사시대 원시인>은 지역문화유산을 기반으로 교과서의 틀을 벗어나 자연스럽고 즐겁게 즐기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기존 체험프로그램에서 더 나아가 반달돌칼, 돌도끼 등 선사시대 도구를 직접 제작하여 선사인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총 10회차로 기획됐다.
정해성 충주박물관장은 “항상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