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운영 모습(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보건소(소장 윤태곤)는 오는 28일 심뇌혈관질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건강강좌인 ‘만성질환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인식을 제고하고 건강실천 분위기 확산 및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화요일에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좌를 진행한다.
강좌는 심뇌혈관질환자뿐만 아니라 건강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약 바로쓰기 운동본부 소속 약사의 ‘건강과 약(만성질환의 약물요법)’ 강좌를 시작으로, 매월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해 △심장질환의 증상 및 관리 △뇌졸중의 증상 및 관리 △어지럼증의 진단 및 치료 △노인 우울증 증상 및 관리 등을 주제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에게는 기초검사(혈압 및 혈당 측정)를 시행하고 건강관리 상담을 제공하며, 강의 후에는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스트레칭 교실을 병행한다.
윤태곤 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 고지혈증을 적절히 관리하면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등의 중증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만성질환자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에게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지식을 알리고 자가 관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방문보건팀(043-830-232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