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어난 김에 음성일주 웹포스터(사진출처 : 음성군청)
음성군(군수 조병옥)에서는 이달 14일부터 6월 10일까지 ‘태어난 김에 음성일주’, 음성에서 일주일 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태어난 김에 음성일주’ 프로그램은 음성군에서 6박 7일 이상 체류하며 주요 관광지, 맛집, 체험처를 방문하는 음성군을 즐길 수 있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펫토리투어 음성으로 이리온’과 ‘시니어 음성탐구생활’이 있다.
참가 대상은 사진, 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SNS로 음성군 관광지 홍보 가능자이면서 충북 지역 외 거주자여야 한다.
첫 번째 펫토리투어 ‘음성으로 이리온’은 19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애완견 3마리까지 동반 가능하다. 두 번째 ‘시니어 음성탐구생활’은 50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다.
펫토리투어 ‘음성으로 이리온’ 참가자는 9월 첫째 주 또는 둘째 주 중에 선택해 지정숙박(강아지풀펜션, 생극면 소재 애완동반펜션)하며, 여행 기간 중 하루는 팩토리투어(애완견 사료 제조업체)에 참여할 수 있다.
시니어 음성탐구생활 참가자는 6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6박 7일 동안 음성군을 자유 여행하며 관광지, 맛집을 두루 즐길 수 있다.
이번 여행 참가자는 여행 기간 개인 SNS에 음성군에서 체험한 관광콘텐츠 3회, 일상콘텐츠 1회를 게재해야 한다.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1일당 숙박비(10만원/1팀)와 체험비(2만원/1인), 식비(1만원/1인), 여행자보험비(2만원/1인)를 포함해 1인 최대 15만 원 실비를 지원한다.
군은 지원자 중 지원동기, 여행계획, 홍보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달 14일 참가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채수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음성군에 체류하면서 군의 정취와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이번 사업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지원 금액도 큰 만큼 이번 사업에 참여하셔서 즐거운 음성군 여행을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