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챗GPT 교육 모습(사진출처 : 증평군청)
충북 증평군은 군청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향상과 공공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목표로 '챗GPT 업무 활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부상한 인공지능 기술, 특히 챗GPT의 행정 업무 적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시작한 교육은 23일과 30일까지 총 3회 진행된다.
교육은 KT 전문강사 2명을 초빙한 가운데 군 소속 직원들을 대상으로 Chat GPT 유료버전을 사용해 업무 활용을 위한 실습 예제풀이 등이 이뤄졌다.
특히, 보고서 작성, 이미지 생성, 프롬프트 디자인 방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을 수강한 한 직원은 “챗GPT를 활용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새로운 AI 기술을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군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교육과 혁신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5월에 개최되는 AI EXPO KOREA 2024에 참관해 최신 AI 기술들을 벤치마킹하는 등 행정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