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염병관리 교육을 하는 모습(사진출처 : 보은군청)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는 직원을 대상으로‘2024년 보건소 감염병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충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주관으로 공중보건 위기 발생 위험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파악 및 초동대응에 적극 대처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충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김나영 팀장이 해외 유입 감염병, 수인성 감염병, 신종감염병 등 2024년 감염병관리 사업 지침에 따른 공중보건 위기 발생 위험성과 감염병 감시체계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일본에서 연쇄상구균독성쇼크증후군(STSS)이 확산세를 보여 국내에서도 주의가 요구되고 있으며, 기후 온난화와 해외여행 증가로 해외에서 유입되는 다양한 감염병들이 언제나 유행할 수 있어 최일선에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박재랑 군 감염병대응팀장은 “감염병의 발생 예방과 조기인지, 신속한 대응으로 군민의 생활 보호를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신속·안전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구축해 신종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