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센터 전경(사진출처 : 진천군청)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혁신성장 농업도시의 새로운 농업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농업기계 자율주행 도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트랙터, 이앙기 등의 기존 보유 농기계에 부착해 자율주행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자율주행 도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기계 자율주행 도구는 메인 컨트롤러, 자동 조향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앱을 활용해 자율주행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고 관내 논·밭을 5ha 이상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오는 4월 26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계 자율주행 도구 구매 금액의 60%를 군비로 지원하고, 최대 지원하는 보조금은 1대당 600만 원이다.
남 소장은 “스마트 농업 확산에 따라 농업기계 자율주행 도구를 관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농업인 생산성 증대와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