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평군 충북도교육청 협약식(사진출처 : 증평군청)
충북 증평군은 지난 11일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좌구산천문대를 활용해 도내 학생들의 천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는 좌구산천문대 방문 시 천문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좌구산천문대가 각 학교를 방문해 천문학 및 우주과학 교육과 진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도내 과학 교사의 천문학 직무향상을 위한 연수도 제공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체험학습 또는 진로 체험에 많은 학생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많은 학생들이 천문학 및 우주과학 분야에 대한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이공계열 진로 체험의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좌구산천문대는 국내 최대 356mm 굴절망원경과 천체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을 운영 중이며, 2020년 12월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