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보건소, 해빙기 맞아 유충구제 선제 방역활동(사진출처 : 괴산군청)
충북 괴산군 보건소는 모기 매개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오는 9월까지 유충구제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군 보건소는 지난 11일부터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의 유충 서식지를 대상으로 방역을 시행하고 있으며, 축사 및 감염 취약시설에 대해서는 수시로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읍면에 약품을 배부하고 포충기를 재정비하는 등 위생 해충 방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충이 서식하는 물웅덩이, 정화조, 폐타이어 등 물이 고인 장소에 약제를 살포하면 모기 유충을 사멸시킬 수 있으며, 모기 유충 1마리를 잡으면 모기 성충 500여 마리의 박멸 효과가 있다.
윤태곤 보건소장은 “방역소독장비 점검, 방역약품 확보 등 빈틈없는 방역 활동 계획을 통해 효과적이며 안전한 방역소독을 실시할 것”이라며 “감염병 예방 및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