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암검진 홍보모습(사진출처 : 진천군청)
진천군은 오는 28일까지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을 대상으로 국가 암검진과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로 암 예방과 조기 진단, 조기 치료 등을 위한 정보 제공과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군 보건소는 지난 15일 진천중앙시장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켓, 광고지 등을 활용해 암 검진과 암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여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했다.
18일부터는 4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이동검진은 △이월보건지소 18일 △덕산보건지소 19일 △광혜원보건지소 20일까지 운영했으며 오는 26일 진천군 보건소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한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 전날 오후 9시부터 금식하고 검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또한 21일부터 26일까지 걷기 앱인 워크온을 활용해 ‘걷기로 시작하는 암 예방 여정’ 챌린지를 운영하며 임무를 달성한 참여자 중 50명에게 추첨을 통해 모바일 교환권을 지급한다.
검진대상자와 검진 항목 확인은 진천군보건소(☏043-539-7313)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암 예방 실천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교육과 홍보를 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