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페이 플러스 샵 홍보물(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페이’ 앱(APP)에서 청주 지역 소상공인 업체 상품 구입이 가능해진다.
청주시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청주페이 앱 안에 ‘청주페이+샵’(청주페이 플러스 샵)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 청주 지역 소상공인 업체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유통산업 구조가 온라인 위주로 급속하게 변화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시장을 열어주고 온라인 자생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업체를 모집해 현재 258개 업체, 912개의 상품 등록을 마쳤다.
입점 업체에는 1%의 초저수수료가 적용된다. 소상공인은 낮은 수수료와 함께 청주페이 앱을 통해 상품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으며, 청주페이 사용자는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통해 할인효과를 얻을 수 있다.
‘청주페이 플러스 샵’은 청주페이 앱을 통해서만 접속이 가능하고 결제도 청주페이를 통해서만 이뤄진다. 접속을 위해서는 청주페이 앱을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시는 오픈을 기념해 20일부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모든 회원에게 5천원, 7천원, 1만원의 3종 할인쿠폰 팩이 발행되고,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매일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특정 상품을 100원(배송비 포함)에 구입할 수 있는 초특가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4월 30일까지 구매이력(구매 총가격순)이 가장 높은 3명을 선정해 ▲1등 30만원 ▲2등 20만원 ▲3등 10만원의 청주페이 특별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4월 1일부터는 입점 업체에서 자체 할인을 제공하는 타임딜 이벤트가 3일 간격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모든 산업에서 온라인으로의 전환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지역 소상공인 분들에게 ‘청주페이 플러스 샵’이 새로운 판로를 열어주는 또 다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청주형 온라인상권 활성화 플랫폼 구축’의 일환으로 청주페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 ‘온(On)시장’을 지난 1월 3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는 청주페이가 ‘청주페이 플러스 샵’과 ‘온(On)시장’을 통해 지역 내 전통시장 종사자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따뜻한 매개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당 서비스들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