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풍덩풍덩, 아기 두꺼비와 함께하는 물놀이여행 조감도 (사진출처 : 청주시청)
청주시가 꿀잼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서원구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시는 지난 2월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종합 놀이시설 제안 및 제작·설치’입찰 공고를 진행했고, 지난 3월 6일 종합 놀이시설 제안서 평가를 통해 최종 디자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는 ‘비오는 두꺼비의 이삿날’을 주제로, 아기 두꺼비가 언덕과 높은 느티나무 위에 올라가 엄마, 아빠 두꺼비가 있는 튼튼한 나무집을 발견하는 모험의 세계를 연출한다.
물놀이터 조성 면적은 1,500㎡이고, △사계절 놀이 △유아 놀이 △어린이 놀이 △둘레길 △휴게 공간 등 5개의 공간으로 구성한다.
놀이기구는 일반 놀이기구 8개소, 물 놀이기구 20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예산은 15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3월 말 착공해 올해 6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가 조성되면 청주시 4개구 모든 곳에서 꿀잼 물놀이터를 운영하게 된다”며, “시민 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여름 장전근린공원, 대농근린공원, 망골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생명누리공원 등 5개 공원에서 7월부터 8월까지 약 50일간 물놀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